비교적 담담한 보선 패배 반응도 그 연장선일 것이다....
여당의 강서 패배 후 한 신문에 나온 대통령실 관계자의 반응이다....
그런데도 자체 감사 결과 법카 불법 사용 의혹이 워낙 많이 나오니 더는 감출 수 없다고 봐 국감에서 공개했을 것이다....
민주당 도지사가 김혜경씨 유용 의혹 수사의뢰 고백 제보자도 실명 공개....
정치인의 과시성 이벤트를 싫어한다....
취임 1년 즈음 분위기 쇄신을 위한 개각론이 제기됐을 때도 국면전환용 개각은 없다고 못 박았다....
신재생에너지를 아무리 늘려도 전력망이 없으면 수요처에 보낼 수 없다....
이런 태도가 여당에서 김기현 대표 체제 유지와 임명직 당직자 교체라는 어정쩡한 수습책으로 이어졌다....
결론은 법안 처리 보류였다....
그럼에도 문 정부가 ‘불통 딱지를 못 뗀 것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말만 했기 때문이다....